항공성치통? 비행기 타면 아픈 치통, 교정하면?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비행 중 기내 기압이 지상 기압의 약 75% 정도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기압이 낮아지면 몸에서는 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화가 생기는데요. 기내 기압이 낮아지면 체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되면서 잇몸에 있는 혈관과 신경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치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치아질환이 없는 사람도 잇몸이 부으면 치아표면의 세균이 잇몸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잇몸의 염증을 방치하면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을 파괴시켜 치아 발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1년에 한 번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스케일링으로 치석과 구강 세균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겠죠? 

 

 

특히 항공성치통은 충치나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나는데요. 비행기 내에서 증상이 악화되면, 염증을 일으킨 치아의 회복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여행 후 치료를 받더라도 심하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에 치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은 괜찮을까요? 항공성 치통을 예방하려면 구강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은데요. 만약 본인의 치아 상태가 치아교정을 해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고 좀 더 원활한 구강관리를 받아볼 수 있다면 교정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휴가 전 항공성 치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치아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은데요. 치과 치료는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시간을 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촉박하게 방문하지 말고 여유 있게 미리 방문해보는 게 좋습니다. 

 

 

신논현 가지런이치과 의원에서는 치아교정전문치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설측교정을 포함해 콤비교정, 다양한 교정방법을 통해 심미적인 교합 맞춤이 가능하니 평상시에도 편안히 방문할 수 있는 치과를 찾는다면 가지런이치과 의원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공성 치통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비행 중 항공성 치통이 발생하면 일단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부루펜이나 타이레놀을 드시면 좋고, 통증이 극단적으로 심할 때는 위의 두 가지를 함께 드시면 좀 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단, 개인별 차이가 있으니 미리 치과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입안에 찬물을 머금어 혈관을 수축시켜서 압력을 낮추어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치석이나 치태에 세균이 있어서 치주염이 있는 상태에서 잇몸의 혈관이 확장되어있는 경우 잘못된 칫솔질로 상처가 나서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잇몸이 상하지 않도록 올바른 양치법으로 양치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