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부분교정! 티나지 않는 설측교정으로!

‘치아교정’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가 있죠? 하얀 치아 위에 철길을 얹어 놓은 듯한 이미지 말입니다. 불규칙한 치열을 가지고 있다거나 부정교합으로 인한 주걱턱, 돌출입 등의 증상이 있다면 교정기를 이용하여 힘을 가하고, 치아를 서서히 이동시키는 방법이 바로 치아교정인데요. 

 

치아의 손상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하려다 보니 ‘약한 힘을 서서히’ 주어야 한다는 점이 치아교정의 특징입니다. 당연히 치료기간이 길 수밖에 없죠. 

게다가 치아 전체에 철길이 놓이는 것과 같이 교정기를 부착해야 하고, 치아가 이동하는 내내 통증 및 이물감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치아교정의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증상과 조건만 맞는다면 교정기를 치아 전체가 아닌 몇 개의 치아로 범위를 국한하여 교정하는 이른바 보는 반포부분교정이 가능해졌는데요. 

 

반포부분교정은 6~8개의 연속된 치아의 일부에만 교정기를 부착하게 됩니다. 주로 앞니나 아랫니 교정에 적용할 수 있지요. 치아 전체가 아닌 부분적으로만 시행하다 보니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치료기간도 1~2년이 아니라 3~6개월로 대폭 줄어듭니다. 교정하는 치아의 개수도 적어 통증과 이물감도 적은 편이죠. 

 

하지만 모든 경우에 반포부분교정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증상이 있다거나 앞니와 아랫니 사이 공간이 크게 떠 있는 경우에는 부분교정이 어렵습니다. 또한 송곳니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거나 심한 덧니일 경우에도 힘듭니다. 치아 사이의 거리가 3mm이상 벌어진 경우에도 전체교정을 시행해야 합니다. 
부분교정은 앞니가 살짝 어긋나 벌어진 경우, 위턱의 앞니 한 두 개만 돌출된 경우, 앞니의 치열이 들쑥날쑥한 경우, 어금니의 상실로 주변 치아가 기울어진 경우, 부분적으로 어금니의 맞물림이 좋지 않은 경우 등 비교적 가벼운 교정이 필요할 때 가능합니다. 

 

과연 부분교정을 적용할 수 있을지는 교정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인데요.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은 치료이기 때문에 꼭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있는 의료진에게서 받아야 합니다. 

 

앞니의 경우는 교정기를 부착하면서 교정기의 부피만큼 입술이 돌출되어 보이고, 웃을 때나 말할 때 교정기가 드러나 보여 신경이 쓰인다면 부분설측교정기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교정방법은 순측교정으로 교정기를 치아의 앞면에 부착하게 되므로 누가 보더라도 교정 중이라는 것을 알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설측교정은 교정기를 치아의 뒷면에 부착하게 되므로 교정 중이라는 것이 티 나지 않습니다. 

 

가지런이치과에서 부분교정과 관련하여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상단의 링크를 참조하면 편하게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분교정도 티나지 않게! 설측교정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