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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이치과/치아교정

치아상태 걱정 말고 교정으로 개선 OK!

 

안녕하세요? 가지런이치과입니다. 간혹 치과를 찾아 “치아상태 안 좋은데 교정할 수 있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할 수 있습니다!”라고 답변드릴 수 있겠네요.

 

 

흔히들 치아교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치열을 개선하여 외모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치아교정의 본래 목적은 심미성이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을 되살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치아상태가 안 좋다면 더욱 치아교정을 통해 정상치로 개선해야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치아교정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부정교합이 있습니다. 아랫니와 윗니의 교합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를 부정교합이라고 하는데요. 교합이 어긋나 있는 상태이다 보니 음식을 씹기가 힘들어지고, 결국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식사를 선호하게 됩니다. 잘게 부수지 못한 음식물은 위장 장애를 일으키고, 부드러운 음식만 섭취하다 보니 음식에 제약이 있어 영양 상태의 불균형까지 초래할 수 있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부정교합이 있다면 정확한 발음도 힘들어집니다. 치아가 잘 닫히지 않아 발음이 새거나 구강구조상 안 되는 발음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것들을 보면 단지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이러한 부차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치아교정은 필수적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부정교합이 심해 돌출입이나 주걱턱의 양상이 심각하고, 귀여운 정도가 아니라 들쑥날쑥 심각한 덧니라도 치아교정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치아상태가 더욱 나쁜 방향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교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치아교정은 다양한 장치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가장 보편적인 장치로는 세라믹교정이 있습니다. 도자기 재질로 제작되어 치아와 유사한 색을 가지고 있어 심미성이 좋은 교정장치입니다. 내구성이 좋고, 변색도 적은 편이어서 환자의 만족도가 큽니다.

 

 

티 나지 않는 교정을 원하는 경우에는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설측교정은 교정장치를 치아의 바깥 면이 아닌 안쪽 면에 부착하여 크게 입을 벌려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 티가 나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잘 드러나 보이는 윗니는 설측으로, 입술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아랫니는 순측으로 진행하는 콤비교정도 있습니다.
투명교정의 경우는 투명한 재질의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 교정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교정장치를 착용하고 있는지조차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투명교정은 환자 스스로 탈착이 가능하여 구강 위생관리가 용이하고, 중요한 자리에서는 잠깐 빼두는 것도 가능해 편리성이 큽니다. 

 

 

이렇듯 다양한 교정장치는 치아상태가 나쁘더라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치아교정술 자체도 워낙 발달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교정방법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루지 말고, 교정전문치과를 찾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