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두번째로 봤던 애니메이션..인가? 그렇습니다 하여간 ㅎㅎ
어린이들보다 오히려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가가 많았던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입니다.
내면의 감정들을 하나의 캐릭터들로 묘사하고, 또 기억들은 구슬로 표현하는 등 독특했는데요 ㅎㅎ
내면에 하나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상상으로 잘 표현해낸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다가 조금 답답함은 어쩔 수 없죠.. 그 답답함으로 이야기들이 진행되는 거니깐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 바로 기쁨이와 슬픔이인데요. 각각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캐릭터마다 그 감정의 성향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든지 기쁨의 연속으로 생각하는 기쁨이, 그리고 우울함 그 자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슬픔이처럼요 ㅎㅎ
서로 공존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 두가지 감정이 감정의 주인에게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요..
이 영화는 음.. 참신함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까도 말한 것처럼 감정을 하나의 캐릭터로 생각했다는 것이요..ㅎㅎ
감정에 대한 이야기 말고는 그렇게 와닿지는 않은 영화였지만 쏠쏠한 재미는 있었습니다~
어린날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린다면 어른들에겐 괜찮은 애니메이션 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쪼오금 듭니다..ㅎㅎ
전 여기 분노가 가장 좋더라구요. 화끈한 것이 아주그냥ㅋㅋㅋ 작살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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