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약이 없던 시절에는 소금으로 양치를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소금을 치약대신 사용해 양치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소금을 치약 대신 사용하게 되면 삼투압으로 잇몸 점막 내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오히려 잇몸에 치명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부기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점막 손상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또 다른 염증으로도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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