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에서 대게먹기

황금연휴를 노칠세냐!!!

2박 3일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테라로사 커피숍도 들리고 싶었지만..차가 너무 막혀 그러진 못하고 ㅠㅠ

정말 황금연휴 답게 길도 으찌나 막히던지................................

밤에 올라오는데 졸음쉼터에 차를 주차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졸음쉼터가 아니고 그냥 걍 주차장..다들 고생이 많다 ㅋㅋㅋㅋ

첫날은 경포대에서 놀고 둘째날 정동진 갔다가.

뭐 먹을까~~~~~~~~~~~ 하다가.

나는 회를 못먹으므로....대게를 먹기로!!

묵호항에서 5만원어치 대게 두마리와 작은게..몇마리더라 기억이 안나네.

거기에 친구가 이모님한테 하나 얻어온 짱 큰 소라까지.

양념식당은 해오름으로.

묵호항 건너편 어느 골목에 있는데..

주변 상인분들에게 물어보면 된다. 당연히 그냥 대로변에 있을줄 알고

엄청 찾아 헤맸는데 ㅋㅋ골목안에 있었네

게 찌는데 만원. 

비빔밥이랑 다 해서 맛있게 냠냠. 두명이서 약 8만원으로 대게 배터지게 먹었다.

게는 다 좋은데 발라 먹느라고 먹다 금방 지치고 ㅠㅠ

먹고 있는데도 뭔가 계속 배고픈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었다!!

역시 게는 그냥 이렇게 쪄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