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이스트로 - 행어스테이크

홍대에 종종...아니 가끔 가는곳이 있는데

홍대놀이터 바로 건너편 어느 건물인지 기억안나는데 2층에 있다 ㅋㅋㅋ

더 비이스트로 ( the beastro ) 라는 곳인데..

미국애들은 왠지 자주 먹을법한 양키음식을 접할 수 있는곳.

근데 우리가 흔히 알고 먹는 그런 미트볼 파스타 이런건 아니다.

24시간 동안 조리한 행어(hanger) 스테이크가 여기 메인인데

진짜 완전 핵맛있다. 고기가 으찌나 부들부들한지..

이게 1인분이고 200g 이 조금 넘..었던거 같다.

메뉴판에 써있음.

그릴 포테이토에 소스 까지 정말 값어치 훌륭하게 하는곳.

항상 우린 여기가면 6만원을 쓰곤 하는데 그거슨 와인 때무니지.ㅋㅋㅋ

요런 음식에 와인이 빠질소냐!!!!

하우스와인 레드로다가 한잔씩 하고 메인메뉴 두개 시키면 뭐 5만원 훌쩍-

그래서 솔직히 자주는 못가고..그래도 한달에 한번씩 꼭 가고싶을 정도로

종종 행어스테이크가 생각난다. 

차 없는 날은 꼭 가서 와인한잔씩 하게되는곳.

아. 종업원들이 전부 외국인이니..외국인 공포증 있다면 가지마시길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들 한국말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