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이치과/치아교정

돌출입 개선 수술 VS 교정 발치 여부의 문제로 확인하자

신논현 가지런이치과 2021. 9. 8. 16:51

 

 

 

 

평소 돌출입으로 고민이 깊다면 오늘의 포스팅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돌출입은 다소 촌스러워보이는 인상을 주거나 퉁명스럽게 보일 수 있어서 외모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돌출입은 주로 동양인들에게서 흔하게 관찰된다고 해요. 서양인들이 돌출입 증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눈이나 코가 워낙 입체적이기 때문에 돌출입이라도 해도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 것도 그런 인식에 한몫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돌출입은 환자 스스로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30cm 자나 두꺼운 책등을 이용해서 코끝과 턱끝에 대 보는 것인데요. 입술이 눌린다거나 치아가 닿는다면 돌출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치아의 각도가 밖으로 쏠려서 평소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케이스도 돌출입으로 보기는 합니다. 돌출입도 발현되는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것은 치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거죠. 

 

유명인들이 양악수술을 통해 얼굴이 작아지고, 라인이 바뀌면서 돌출입은 무조건 양악수술이 해결법이라는 인식이 꽤 널리 퍼져 있더라고요. 하지만 돌출입이라고 해서 모든 케이스가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돌출입 수술 유형과 돌출입교정유형은 차이가 있어요. 보통 얼굴에서 심한 비대칭이 관찰된다거나 저작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얼굴뼈에 문제가 있다고 보아 수술을 권합니다. 하지만 잇몸뼈 돌출이나 위턱뼈의 돌출, 옥니 등으로 인한 돌출입이라면 교정만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지요. 

 

 

양악수술은 전신마취에 뼈를 절단하는 대수술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신경마비나 턱관절 장애와 같은 부작용까지 더해질 수 있어 위험부담이 크죠. 실제로 이런 대수술이 필요한 돌출입 케이스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섣부르게 수술을 결정하기보다는 교정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치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돌출입교정은 앞으로 튀어나온 치아를 뒤쪽으로 밀어 넣는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비발치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공간 부족 문제가 있다면 무조건 비발치를 고집하는 것보다는 발치 교정을 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이미 입이 튀어 나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교정장치를 부착하면서 더 부각되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분도 있으신데요. 설측교정과 같이 교정장치를 치아 안쪽에 부착하는 방식을 활용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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