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덧니’라고 부르는 치아가 있습니다.
영구치가 맹출 할 시기에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 제 위치가 아닌 곳으로
맹출한 치아를 부르는 말입니다.
덧니는 귀여운 매력 포인트로 어필되죠.
오죽하면 인터넷 상에는
‘매력 덧니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 글로 떠도는데요.
하지만 덧니는 삐뚤빼뚤하여
건강하지 못한 이미지를 주는가 하면,
어릴 때는 괜찮지만 나이가 들수록
귀여운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아
고민거리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덧니는 앞에서 열거한
심미적인 단점 외에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치아가 어긋나 맹출하다 보니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이기 쉽죠.
양치질로 말끔하게 제거하기도 쉽지 않아
입냄새는 물론이고, 충치와 잇몸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덧니치아교정을 통해
가지런한 모습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덧니는
왜 생기는 것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덧니가 생기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유치의 관리 미흡’입니다.
어차피 빠질 이라고 생각하여
유치에 생긴 충치를 방치한 경우에는
영구치가 덧니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충치가 생긴 이와
그 부위의 잇몸이 약해지면서
주변 치아들이 충치가
발생한 치아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제자리를 벗어난 치아들로 인해
영구치가 맹출할 시기가 되었을 때
공간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결국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곳에
자라게 되는 것이죠.
두 번째 이유는 유전적인 이유입니다.
선천적으로 턱뼈의 크기가 작은데,
치아의 크기가 크다면 어쩔 수 없이
치아가 맹출한 공간이 부족해지고 맙니다.
이 부분은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무척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이른 유치의 탈락입니다.
보통은 영구치가 맹출하기 시작하면서
유치가 흔들려 빠지게 되는데요.
영구치가 맹출되는 시기가 이르기 전에
유치가 일찌감치 빠져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잇몸에는 비어 있는 공간이 생겨버립니다.
주변의 치아들은 비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중에 영구치가 맹출하려고 보면
주변 치아들로 인해 공간이 부족해지고
결국 덧니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덧니교정은
악궁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TPA장치로 폭경을 유지한 후
윗니와 아랫니의 배열을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교정에 들어갑니다.
서서히 치열이 가지런하게
다듬어지면 본격적인 덧니 교정에 들어갑니다.
교정 방식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많은 환자가 설측교정을 선호합니다.
치아 안쪽 면에 장치를 부착하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 방식이기 때문인데요.
설측교정의 단점을 보완한
설측탄댐치아교정이나
드러나는 윗니는 설측으로,
덜 드러나는 아랫니는 순측교정으로 시행하는
콤비탄댐치아교정도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는
의료진과 만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덧니를 개선하고 싶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바로 지금!
치과의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현재 본인의 구강상태에 맞춰
교정을 진행하고 싶다면
반드시 신중하게 치과를 선택해야 하며
다양한 치아교정 장치를 활용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치과에서 도움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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